제주 비양도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입니다. 이 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습니다. 사고의 경과와 현재 진행 중인 구조 작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사고 개요
- 사고 발생일: 2024년 11월 8일 오전 4시 33분
- 사고 위치: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
- 어선 정보: 부산 선적의 129톤급 선망 어선 '금성호'
- 탑승 인원: 총 27명 (한국인 16명, 외국인 11명)
사고 경과
- 침몰 경위: 어선은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옮기는 작업 중 갑작스럽게 전복되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
- 구조 현황: 사고 발생 후 15명이 구조되었으나,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하였습니다. 나머지 12명은 현재 실종 상태입니다.
구조 작업
- 구조 인력 및 장비: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14척, 헬기 4대, 민간 어선 8척 등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- 현재 상황: 사고 해역은 북동풍이 초속 4~6m로 불고 있으며, 물결은 약 1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. 구조된 선원들은 제주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
정부 대응
- 대통령의 지시: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모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
제주 비양도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는 2명의 사망자와 12명의 실종자를 초래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.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,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 이 사고는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입니다. 모든 관련 기관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실종자들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바랍니다.